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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송재정 작가가 소속된 '메리카우'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소재로 범(汎) 문화권에 소구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다수 작품이 해외 리메이크가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소재, 장르, 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는 부분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략 방향과 부합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소재와 장르, 포맷 등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송재정 작가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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