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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 배우 전광렬이 '예능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두 번째 생방송에 도전한 전광렬은 '2020 광짤력' 만들기에 도전했다. 전광렬은 달력 촬영에 앞서 드라마 '청춘의 덫' 속 심은하에게 순정을 바치는 역할로 여심을 흔들었던 명대사 재연에 나섰다. 그는 심은하로 변신한 황제성에게 "날 이용해요. 이용당해 주겠소"라며 고백했으나 고라니 소리를 내는 황제성의 웃음 공격에 결국 폭소를 터트렸다.
신봉선, 김현철, 우주소녀 엑시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함께한 '복면가숲'은 김장훈이 3대 가왕 '마미숲'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가장 먼저 등장한 수퍼쏜과 강날두는 김종서의 '겨울비'로 모창 대결을 펼쳤다. '마미숲'의 혹평에 수퍼쏜은 "너나 잘하세요"라며 선 넘는 멘트를 시전해 웃음을 더했다. 강날두가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탈락자 수퍼쏜은 '마리텔 V2'가 배출한 예능 대세 장성규로 드러났다.
두 번째 무대는 얼음공주와 울라프가 '겨울왕국 2'의 OST 'Into the unknown'으로 '환장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두 도전자 중 얼음공주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 탈락한 울라프의 정체는 7년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복통령' 박상보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강날두, 얼음공주와 함께 예상치 못한 도전자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구라이브'에선 김구라, 장영란, 슬리피, 문정훈 교수가 돼지고기를 탐구하며 안방의 침샘을 자극했다. 정형 전문가가 즉석에서 돼지고기를 해체하며 다양한 특수부위를 설명했다. 뼈등심 스테이크, 볼기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각기 다른 풍미를 직접 느껴본 멤버들은 특수부위만이 가진 식감과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돼지고기의 매력에 더욱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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