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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진솔이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성 영상 유포에 고충을 호소했다.
그는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며 성희롱성 영상 유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진술뿐만 아니라 최근 온라인에서는 짧은 치마, 노출이 있는 무대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걸그룹의 영상을 몸매가 부각되도록 느리게 재편집해 만든 성희롱성 영상이 올라오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노출 있는 무대 의상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걸그룹 멤버들에게 수치심을 일으키는 영상 가공으로 2차 피해를 안게 된 것. 특히 2001년생인 진솔은 올해로 만 18세 미성년자인 만큼 그 상처가 더욱 큰 상황, 진솔의 호소에 그릇된 팬심이 바로잡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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