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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마침내 이혼에 대해 합의를 보았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6년 약혼한 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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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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