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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인기몰이중인
14회 방송 말미에서 윤희주(오나라 분)가 호텔로비에서 정서연과 이재훈(이지훈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윤희주는 "당신에게 소중한 건 다 이 집안에 있어. 밖에 있는게 아니라.." 라며 이재훈에게 씁쓸한 듯 무거운 경고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약된 비행기 티켓을 들고 기대에 찬 정서연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 정서연이 곧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물어볼 게 있어요.."라는 강태우의 대사와 함께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정서연과는 180도 다르게 시크하고 기품있게 변신한 정서연은 멀리 있는 강태우를 발견하고 애정이 담긴 미소를 띄어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또다시 누군가에게 미행당하는 듯한 강태우가 주변을 경계하며 어두운 표정을 드러내 두 사람의 만남이 순탄치 못할 것임을 예측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 KBS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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