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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정성일에게 돈 세탁을 부탁했다.
정서연은 "기한은 다음주, 그때까지 처리해야한다"면서 "5프로. 흥정할 생각은 없다"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 지금 벼랑 끝에 서있다. 날아가든지 추락하든지 둘 중 하나다. 그러니까 장난칠 생각 마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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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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