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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완이 여자친구인 골프선수 이보미에 정성 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파티가 시작되고, 예비 신랑 이완의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이완은 "안녕 오빠야"라며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분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다"고 인사했다.
한편 1984년 생인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작은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988년 생인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했으며, 2010년 KLPGA에서 다승, 상금,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2015, 2016년 2년 연속 JLPGA 상금왕을 수상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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