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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에이핑크 정은지, '가요대축제' 일침→아이유 위로 "모든 무대 존중 받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2-28 10: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KBS 가요대축제' 무대 강제 종료에 아쉬운 심경을 고백했다.

정은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

많은 팬분들이 함께 속상해하시고 위로해주셔서 어떤 말씀들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정은지는 "
연말마다 성대한 무대들을 만들어 내기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신다는 걸 모르지 않는다. 항상 감사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연말 무대 얼마나 바쁘게 열심히 준비했을꼬 대기실 얼마나 추웠을꼬"라는 댓글을 달며 정은지를 위로했다.


이는 지난 27일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를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날 에이핑크는 '%%(응응)'의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준비한 무대가 모두 끝나기도 전에 무대가 강제로 종료됐고, 결국 에이핑크는 서둘러 무대에서 내려왔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정은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은지입니다.


많은 팬분들이 함께 속상해하시고 위로해주셔서 어떤말씀들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연말마다 성대한 무대들을 만들어내기위해 많은분들이 수고해주신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항상 감사히 무대에 오르고있구요.

하지만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에이핑크를 응원해준 우리 판다들 그리고 여러 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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