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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희선이 가수 양준일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리베카'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최근 '온라인 탑골가요' 열풍에 힘입어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주목받으며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희선은 2020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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