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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마 '초콜릿' 하지원이 윤계상-장승조와 묘한 삼각 러브라인을 시작하며, 차원이 다른 '로맨스 특화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그러나 이준이 다친 손목을 만지며 "강이 자식 패다가"라고 언급한 뒤, 문차영의 얼굴이 급격히 굳었다. 더욱이 "당신 강이가 어떤 놈인지 모르잖아. 얼마나 사악하고 악마 같은 놈인지"라고 덧붙이자 문차영은 "알아요! 적어도 이준 선생님이 그렇게 함부로 비난하고 모함하고 단정해선 안 될 사람이란 건 알아요"라며 단호함을 드러낸 것. 즉시 차에서 내린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가는 문차영의 서늘함이 사이다를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문차영은 다음 날 이강과 의도치 않은 '손목 스킨십'으로 당황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낸 뒤, "이준 선생 차는 잘 타지 않았나? 덥석덥석"이라는 말에 이강의 차에 올라탄 터. 잠시 고민하던 문차영은 "덥석덥석은 아니었는데요, 되게 망설이다 얻어 탄 건데요"라며 '팩트 체크' 설명을 덧붙여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준에게 철벽을 치는 태도에 절로 미소를 짓는 이강의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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