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수민이 지인들과 함께 사용하는 비공개 SNS가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해명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욕설 등이 담긴 캡처 사진이 유포됐다. 이수민은 지난해 한 차례 비공개 계정이 유포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두 살 연상 배구선수인 임성진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이를 부인했고, 비공개 계정에 남겼던 비속어 댓글 등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활동 없이 자숙했던 바 있다. 또 이수민은 같은 해 9월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그 사건에 대해) 말씀 안 드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을 꺼냈다. 내 말의 무게를 생각하지 못하고 했던 말실수를 반성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이수민의 비밀 계정은 수많은 친구들이 함께 쓰는 것이기에 이수민이 직접 비속어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 네티즌들의 도마에 오르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이수민의 비공개 계정에 대해 "비공개 계정인데 무슨 상관이냐"는 이들과 "욕설은 깬다"는 반응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