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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POP 킹' 엑소(EXO)의 히트곡 'Obsession'(옵세션)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송 25'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16위에 오른 NCT 127 영어 싱글 'Highway to Heaven'에 대해서는 "파워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NCT 127이 기존에 보여준 힙합 기반의 곡들에 비해 멜로디적인 요소들을 부각시켜 멤버들의 보컬을 더욱 강렬하고 매력적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23일 발표된 레드벨벳의 신곡 'Psycho'는 18위에 선정, 빌보드는 'Psycho'에 대해 "피치카토 연주법과 우아한 느낌을 주는 다채로운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 자체로 품격 있지만 이러한 고상한 요소들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가 가득한 기발한 곡이다"고 언급했으며, 25위에 랭크된 SuperM의 데뷔곡 'Jopping'은 "뛰어난 보컬 능력과 완벽한 프로듀싱, 후렴구의 코러스 등이 어우러져 SuperM이 왜 'K-POP 어벤져스'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 주는 적절한 곡이다"라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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