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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액션 영화 '야차'(가제, 나현 감독, 상상필름 제작)가 배우 설경구, 박해수에 이어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GOT7) 등 개성 넘치는 블랙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선양을 누비며 눈부신 액션을 선보일 블랙팀의 캐스팅도 화려하다.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로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양동근은 타고난 센스와 실력을 겸비한 홍과장 역으로 변신한다. 영화 '내부자들'과 tvN 드라마 '도깨비' 등을 통해 신선한 연기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이엘이 블랙팀의 베테랑 선임 희원 역을 맡았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약해온 송재림은 머리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 팀원 재규 역을 연기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GOT7의 멤버이자 실력파 신인 연기자 박진영은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강렬한 콘셉트와 탄탄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 영화 '프리즌'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나현 감독은 '야차'를 통해 또 한 번 웰메이드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현 감독은 "'야차'를 선택해준 배우들, 스태프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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