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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일(수) 밤 11시에 방송될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여섯 번째 기대작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연출 김정욱, 극본 김주후)가 2020년 새해 첫날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의 가족 단막극을 선보인다.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 부부로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동백꽃 필 무렵'과 '스토브리그'로 맹활약 중인 오정세는 극중 남편 김진묵으로 분한다. 진묵은 배우 김희선의 왕팬으로, 대화와 관심이 전무한 가정생활에 위기감을 느끼고 상담차 병원을 찾는다. '닥터탐정', '히든' 등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현경은 극중 아내 최소해를 맡는다. 소해는 결혼 전엔 김희선처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진묵의 마음을 훔쳤지만, 지금은 무미건조한 부부 생활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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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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