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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9 KBS 연기대상' 강하늘과 유준상, 신혜선과 조여정이 공둥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여정은 "지금도 '99억의 여자' 드라마 촬영 중이다.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 보면서 내가 과연 앵글에 담을 만한 가치를 내가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 한없이 겸손해지는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이 항상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어주는 직업인 것 같다. 그 점이 항상 감사하다. 2020년에는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를 위해 힘써 주시는 소속사 식구와 가족 모두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유준상은 "제 이름이 안 불려지길 바랐다. 안 불려졌어야 대상을 받았을텐데, 우리 드라마가 너무 일찍 했구나 싶다. 그래도 후회없이 멋진 작품을 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관계자들 모두 고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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