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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최사랑이 "다시 허경영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로 데뷔, 지난해 12월 허경영과 '국민송'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달 21일 허경영의 지지자들이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본부를 결성해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하는 등 신변에 위협이 가해졌다며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서울가정법원에 재산분할 5억원,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이들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각각 출연해 서로의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최사랑입니다.
2018년 허경영과 다시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이미 고소한 명예훼손 등을 취하한 바 있으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허경영의 지지자들이 모인 장소나 유투브, 매체 등을 통해 본인에 관한 허위사실 등을 유포해 저의 명예가 현저히 침해되고 있습니다.
허경영 씨의 작금의 행태로 저의 명예는 실추되었고 여성으로서의 수치심과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저는 더이상 이 행태를 더이상 묵과하지 아니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의 명예를 지키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1월 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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