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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승언이 '엑스엑스' 출연 이유를 밝혔다.
황승언은 "활동을 쉬면서 고민을 하다가 내가 하고 싶은 건지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건지 고민을 했었다. 우연찮게 이 대본을 받아서 읽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너무 재미있는데 정규 드라마가 아니라 웹드라마라고 해서 안 할 이유가 뭐지 싶었다. 왜 굳이 남들이 원하는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 근데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하자고 해서 이 작품을 선택한 거 같다. 그래서 거기에 다 같이 있었다. 너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못 봤지만, 과정이 아름다웠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스엑스(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드라마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애 플레이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제작했다. 네이버 TV를 통해 오는 22일 선공개 되며 유튜브에스는 29일 첫 방송이 된다. MBC에서는 24일 '나 혼자 산다' 후 밤 12시 50분에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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