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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현석 셰프가 '수미네반찬'에서도 통편집된다.
최현석 셰프는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19일 방송분에서도 통편집 됐다. 2차 피해를 고려한 결정임을 밝혔고, 이에 '수미네반찬' 측도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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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지난해 6월 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태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 8월에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이며, 최현석은 "A씨 등이 위조를 했고 나는 사인만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스패치는 '을(최현석)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뺀 것은 휴대전화를 해킹한 해커들로부터 협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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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며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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