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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당해→네가 필요해"…씨잼, 마약 논란 후 '당당' 공개 열애 시작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09: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약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래퍼 씨잼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비연예인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누운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고, 이에 자연스럽게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씨잼은 "해킹"이라며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해킹을 당했다던 씨잼은 연이어 이 여성의 사진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다 곧 이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씨잼은 지난 20일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해 그리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된 후 씨잼은 SNS에 흡연하는 사진을 올리며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씨잼은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고 모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게 하고, 10차례에 걸쳐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씨잼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도 선고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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