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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젬스톤픽처스 제작)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일전인 일요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높은 예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역대 설 연휴 최고 흥행작이자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19, 이병헌 감독)의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예매량인 10만1682장을 하루 앞당겨 경신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내일(22일) 개봉하면 입소문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의 인생 연기 경신,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15) 이후 새로운 명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단의 고른 호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매율에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중.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들과 외국 영화들을 제치고, 폭발적인 입소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전 세대가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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