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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사랑해요' 박보검X고윤정, 애틋 연인 케미→이승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1-21 13:4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보검과 신예 고윤정이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 달달한 연인 케미로 공개 직후 화제를 모았다. 곡 주인 이승철은 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 20일 신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발매했다. '내가 많이 사랑해요'는 웹툰 '달빛조각사'의 OST로, 주인공 '위드'가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차가운 '서윤'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의 모습을 조각하는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곡이다. 데뷔 35주년을 맞은 이승철과 웹툰의 신선한 만남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는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박보검과 고윤정의 애틋한 연인 케미로 공개 직후에도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의 다정한 눈빛과 소년미는 이승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달달함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내가 많이 사랑해요"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울림을 더했다.

고윤정 역시 단아한 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다정하고 애틋한 연인 연기로 케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두 사람의 연인 연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만큼 화제가 됐다. 이에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박보검이 이승철의 오랜 팬이었다. 좋은 기회가 되어 출연을 하게 됐는데 감사하다"며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 역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트 순항 중. 이렇게 스텝을 밟으면서 올라가야 정상인 거죠? 지금도 제겐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라며 "'내가 많이 사랑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며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윤정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신예 배우다. SNS 팔로워 7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박보검은 차기작으로 영화 '서복'(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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