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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보성, 이훈이 예능 프로그램 MC로 뭉친다.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을 보장한다.
김보성과 이훈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나이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각오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김보성은 "예전에는 무조건 이기려고만 했다. 하지만 살다 보니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는 결과를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사나이의 길이라는 것을 깨우쳤다. 이 시점에 '내기맨'이라는 제안이 들어와 다시 승부욕이 끓어오르는 기분이다. 김보성이 쌓아온 사나이의 기백과 명예를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김보성과 이훈은 제작진이 제안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다양한 내기를 하면서 남다른 승부욕을 뽐낸다. 언뜻 봐서는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첫 회 녹화를 지켜본 제작진들은 입을 모아 이들의 케미를 칭송(?)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보성과 그런 김보성에게 대응하는 이훈의 케미는 빵빵 터지는 웃음을 보장한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전언이다.
생각 없이 봤다가 배꼽을 잡고 웃게 되는 '내기맨'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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