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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백종원이 감자탕집 아들의 의욕 없는 태도에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아들은 백종원이 요구한대로 시장에 가지 않고 평소 가게에서 써오던 냉동뼈를 이용해 연습하고 있었다. 지난번 방문에서도 아들은 의욕 없이 장사에 임하는 태도를 지적받은 바. 백종원은 "적극성이 아예 없다. 음식에 대한 관심이 없는 거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머니 역시 유달리 더 지쳐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 역시 "역대 출연자들 중 무기력으로 탑3에 든다"며 당황했다.
가게에 대한 애정과 오기가 없는 아들을 향해 어머니는 "아들과의 충돌을 피하고자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라며 '골목식당' 출연 이유를 밝혔다.
급기야 백종원은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해"라며 아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어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봐라. 손바닥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외식업은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못한다. 못 버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들은 "초창기에 의욕을 가지고 많은 제안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랑 많이 싸웠다. 가게에서 말 안하는 것도 피하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이 나간 후 아들은 눈물을 흘렸다. 상황실에서 돌아온 어머니에게 아들은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밖에 생각이 안 든다"라고 털어놨고, 어머니 역시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라며 이야기했다. 그러던 아들은 어머니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느낌이다. 힘이 난다"라며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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