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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소유진, 선미 '가시나' 도전…멘토 황치열 "섹시 콘셉트 해보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24 18:4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엑시트' 소유진이 선미의 '가시나' 부르기에 도전한다.

24일 KBS 설 특집 예능 '음치는 없다 엑시트'가 방송됐다. '엑시트'는 연예계 대표 음치 스타들과 국내 최고 실력파 가수들이 1:1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음치 탈출에 도전, 탈바꿈한 실력으로 경연을 펼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음치 스타로 등장한 소유진은 가수 황치열에게 노래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

선곡 회의에서 황치열은 "섹시 콘셉트로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소유진은 "말도 안된다. 실망 많이 하실텐데"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황치열의 설득 끝에 소유진은 '섹시 콘셉트'에 도전해 보기로 결정했다.

집으로 돌아간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노래 배우고 촘도 배워도 되냐"고 물으며 황치열에게 노래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이미 소유진의 노래 실력을 알고 있는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엄마 노래 안 듣는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은 바로 황치열에게 전화를 걸어 "(소유진 노래가)원래 선천적으로 안될텐데, 고생 좀 하겠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치열과 소유진은 노래방에서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선곡 회의에 나섰다. 그리고 소유진은 황치열의 제안으로 선미의 '가시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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