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박주호 가족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나은와 건후가 셋째 출산을 앞둔 엄마를 위해 스위스행을 결정하면서 프로그램에서 잠시 하차하게 된 것. 박주호와 나은 건후는 '슈돌'에 합류한 뒤 아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건나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시청자들은 이들 남매의 배려심과 동심, 귀여운 외모에 마음을 빼앗겼고 '슈돌'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큰 사랑을 보냈다. 그런 '건나블리'가 하차를 결정하며 시청자의 아쉬움도 커졌다.
박주호는 "나은이 건후와 행복하게 지냈던 순간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건나블리는 생일을 혼자 보낼 아빠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 "아빠한테 편지 선물을 하겠다. 아빠가 잘할 때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아빠 아프지마"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박주호는 "아빠랑 다시 만날 때까지 100일이다. 하루하루 스티커를 붙여라"라며 아이들과 이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