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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프랑스 파리로 떠난 ITZY(있지)가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센 강 산책에 나선 리아와 채령은 오리가 다가오자 소리를 지르며 도망간 반면 류진은 덤덤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겼다. 특히 류진은 특이한 포즈로 오리를 쫓아내는 등 엉뚱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같은 시각, 앙증맞은 오픈카를 타고 몽마르트를 찾은 예지와 유나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예지는 "진짜 예쁘다. 멤버들과 같이 왔으면 좋겠다. 보여주고 싶다"며 리더미를 발산했다.
둘은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테르트르 광장에서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예지는 본인과 똑 닮은 눈매의 그림에 만족했지만 유나는 결과물이 아쉬운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솔직한 만 16살의 모습 그대로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화가의 친절한 미소를 떠올리며 프랑스어로 "감사합니다"만 외쳐 순둥한 막내의 매력을 뽐냈다.
ITZY의 첫 리얼리티는 멤버들의 상큼한 모습과 프랑스 특유의 낭만 넘치는 분위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월 4일 방송될 3화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르 꼬르동 블루 셰프에게 마카롱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연 마카롱 만들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영되고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M2의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ITZY는 지난해 11월 2일 자카르타에서 포문을 연 해외 쇼케이스 투어 '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로 전 세계 11개 지역 팬들과 만났다.
미주 공연을 마친 뒤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FOX5 채널 모닝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는 등 유명 매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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