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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가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격,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꾸민다.
앞서 31일 젝스키스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과거 히트곡 메들리부터 신곡 'ALL FOR YOU'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C 유희열은 젝스키스에 대해 "최장수 뮤지션을 모셨다. 올해 데뷔 23년 차의 국민 아이돌"이라며 "음악에 나이는 상관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은지원은 타이틀곡 'ALL FOR YOU'에 대해 "트렌드와 저희만의 색깔을 녹여서 뉴트로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사에는 맹목적인 사랑을 담았다. 저희한테는 대상이 팬 여러분이 될 수 있고, 듣는 분들에겐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모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신곡 안무도 관전 포인트다. 김재덕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당시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는 주문제작 스탠드 마이크를 아쉬워하며, 즉석에서 장수원을 인간 스탠드 마이크로 활용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그냥 마이크가 아니라 어떤 대상"이라며 의인화된 퍼포먼스 의미를 설명했고 장수원은 "사랑하는 대상을 안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젝스키스는 2월 9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팝업 카페를 운영 중이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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