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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금의환향' 고향 나들이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나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할아버지의 드림카였던 농업용 운반차를 구매하던 도중 "대상의 여운을 오래 느끼고 싶어서"라며 할부 결제를 시도했으나, 일시불만 가능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새 차를 몰고 논두렁 드라이브까지 마친 박나래는 할아버지와 함께 현수막 인증 투어에 나섰다. 그녀는 읍내를 가득 채운 현수막을 보며 뿌듯해하던 것도 잠시, 속전속결 '초스피드' 촬영을 지향하는 할아버지의 남다른 스킬(?)에 당황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남동생과 함께 '모태 콤비'의 위엄을 느끼게 하는 찐~한 축하 공연을 선보여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박나래는 "장도연, 양세형 등 많은 개그 콤비가 있었지만, 가족만한 콤비 없나 봐요"라는 재치 있는 소감까지 전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박대상'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는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한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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