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젬스톤픽처스 제작)이 해외 판매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배급을 맡은 쇼박스 측은 "'남산의 부장들'이 한국의 현대사를 다룬 정치물임에도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배우들의 연기력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으로 이어지며 해외 판매와 개봉까지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한·일 양국에서 약 52만부가 판매된 김충식 저자의 논픽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작품.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부자들' '마약왕'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