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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의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영화 '1917'(샘 멘데스 감독)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영국 최우수 영화상, 감독상, 촬영상 등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1917'이 지난 2월 2일(현지 시각) 열린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영국 최우수 영화상, 감독상, 촬영상 등 총 7개 부문 수상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작품.
지금까지 92개의 수상과 153개의 노미네이션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석권한 '1917'이 다가오는 2월 9일(현지 시각) 진행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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