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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강간치상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그런데 도도맘이 강용석과 짜고 더 많은 합의금을 갈취하고자 A씨가 하지 않은 강제추행을 주장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은 A씨의 강제추행이 없었다는 것을 알고도 도도맘에게 합의금을 올리자며 고소장에 강제추행죄를 포함시켰다. 또 원스톱센터에서 조사를 받으라고 하거나 A씨의 신상정보를 언론에 흘리라고 하는 등 행동지침을 알려줬다. 도도맘 또한 강용석의 지시에 따라 사건 조작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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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과 도도맘의 또 다른 사건이 알려지며 가세연이 폭로 중인 김건모 장지연 부부의 스캔들도 신빙성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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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건모 사건은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터라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김건모의 아내라는 이유로 일반인인 장지연의 과거 사생활까지 폭로하는 것은 가세연이 지나쳤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용석과 도도맘의 스캔들이 또 한번 불거지며 가세연이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할 것인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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