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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엑소 수호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끝낸 수호는 "먼저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과 엑소엘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재연에 다시 참여하게 된 만큼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더 큰 책임감과 고민을 안고 임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연출팀, 오케스트라팀, 배우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배움을 얻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웃는 남자'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수호의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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