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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신혜선 "배종옥 선배님, 너무 쿨한 언니 느낌..언니라 부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0-02-06 11:21


영화 '결백'의 제작보고회가 6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인사말을 하는 신혜선의 모습.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2.0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혜선이 선배 배종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박상현 감독 참석했다.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고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 역의 신혜선은 "배종옥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쿨한 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할지 언니라고 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언니라고 부르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엄마 역할이시다보니까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스탠드 업'을 연출한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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