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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앰버 허드가 전 남편 배우 조니 뎁을 폭행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앰버 허드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남성인 네가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사람들에게 말해봐라. 몇명이나 네 말을 믿겠냐"고 비웃었다. 또한 엠버 허드는 "네가 나보다 크고 힘도 세다. 배심원과 판사가 나와 너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며 "난 115파운드(약 52kg) 여자인데 '엠버 허드가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냐"고 말했다. 앞서 이 매체가 지난달 31일 공개된 녹취록에서 앰버 허드는 조니뎁을 폭행한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앰버 허드는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인 '아쿠아맨 2' 출연할 예정이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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