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끼리끼리'의 221cm 자이언트 하승진이 소형차 속 '구겨진(?)' 모습으로 포착됐다. 이어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모인 '흥끼리'와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성규가 모인 '늘끼리'가 서로의 캐리어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에게 캐리어를 뺏기고 팀별로 촬영지에 이동하기로 한 '흥끼리'와 '늘끼리'. 하승진이 차창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대한민국 최장신인 그가 하얀 소형차 안으로 몸을 '구겨 넣고' 있는 것. 하승진은 계속해서 자신의 몸이 차 밖으로 튀어 나가자 급기야 헬멧과 담요를 요구했다고. 이에 장성규는 "승진이가 차를 들고 가"라며 농담했다고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흥끼리'와 '늘끼리'의 상반된 차 안 텐션이 이목을 끈다. 먼저 흥끼리는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하승진은 쉴 새 없이 떠드는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정혁에 "귀에서 피 나"라며 하차(?)를 선언했다고 해 이들의 수다력(?)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처럼 180도 다른 모습을 자랑하는 끼리들의 '캐리어 전쟁'은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