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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법' 최병모가 정지소의 방법 후 기괴한 자세로 사망했다.
증진일보 기자 임진희는 괴한에 의해 납치된 포레스트 직원 민정인에 대해 취재했다. 민정인은 "그 남자들 진종현이 사주한 사람이다. 그 자리에 진종현 회장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향 냄새가 났다. 진 회장한테는 독특한 냄새가 난다. 그 냄새가 나는 사람은 그 사람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민정인은 포레스트 자회사 중 이상한 회사가 있다는 글을 폭로했다 폭행에 협박까지 당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김주환(최병모 분)은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기사화를 반대했다. 서동경찰서에서도 포레스트에 대한 보강수사를 정리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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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에게 제보하러 온 사람은 백소진. 백소진은 "진종현 회장은 인간이 아니다. 그 사람은 악귀"라고 주장했다. 백소진은 "인간들이 만든 법으론 그 사람을 막을 수 없다"라며 "이건 영적인 싸움이다. 진종현 회장은 인간을 저주하는 힘이 있고, 그걸 즐기는 악귀가 들린 것"이라고 주장을 이어갔지만 임진희는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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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김주환을 찾아가 따졌지만 김주환은 적반하장이었고, 오히려 임진희의 목을 조르며 욕을 했다. 그때 임진희는 전날 자신이 방법사라던 백소진을 떠올렸고, 김주환의 소지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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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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