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이제 다둥이 부모" 최민환♥율희 오늘(11일) 쌍둥이 득녀…축하 물결 (전문)

기사입력 2020-02-11 16:4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쌍둥이 딸들을 득녀하며 다둥이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율희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오늘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다.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 아이의 아빠라는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다"고 세 아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최민환, 율희 부부는 결혼 2년여 만에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1남2녀의 다복한 가정을 완성한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환은 "다들 정말 축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예정일에 아무 소식이 없으면 걱정할까봐 이제서야 정신 차리고 글을 올린다. 너무 떨리고 설레는 하루인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FNC 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데 이어 2018년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에는 혼전임신설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그해 5월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첫째 재율 군 출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 출연 중이다. 다둥이 부모가 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새로운 육아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2년생인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정규1집 '치어풀 센시빌리티(Cheerful Sensigility)' 타이틀곡 '사랑앓이'로 데뷔, '바래' '지독하게' '좋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997년 생인 율희는 2014년 라붐 싱글앨범 '쁘띠 마카롱(PETIT MACARON)'으로 데뷔,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로 활약해오다가 2017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이하 최민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오늘 2월 11일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는데요!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인데요!

세 아이의 아빠라는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정말 축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ㅎㅎ 예정일이 ?榮쨉 아무소식이 없으면 걱정할까봐!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글을 올렸네ㅜ 너무 떨리고 설레는 하루인 것 같아ㅜㅜ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