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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영화화를 위해 미국 배급사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영화화 프로젝트에 텐센트 픽처스는 공동 제작 및 투자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 총괄 백민정 상무는 "소니 픽쳐스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IP의 힘을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전세계에 입증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IP를 확장하는 것은 스마일게이트의 확고한 사업 방향이었고, 오랜기간 준비해 온 만큼 '크로스파이어'가 훌륭한 영화로 재탄생해 게임 산업의 사업 다각화에 있어 좋은 선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07년 출시 이래 전세계 80여개국, 10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현재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CFS(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2013년 출범한 이래 매회 평균 2000만명 이상의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 남미,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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