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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온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전 국민적 우려와 확산 방지 및 관객 보호 차원에서 콘서트를 취소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지난 8일 부천과 9일 광주 지역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취소했다. 이어 오는 15일 진주와 3월 7일 창원, 3월 21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공연장 내 바이러스 방역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일회용 마스크 제공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바이러스 예방책을 마련해 관객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각 지역 매진 행렬을 이어온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5월 이후로 공연 일정을 연기해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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