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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산슬이 소속사 MBC '놀면 뭐하니?'의 기세에 물개 박수를 쳤다. 유산슬이 '공하나투어-포상휴가' 메이트로 희망했던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 과연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과 '찐 우정'을 자랑하는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유재석의 '찐' 친구임을 자신한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는 이번 '공하나투어-포상휴가'가 유재석과 단둘만이 떠나는 여행인 줄 알고 등장했기 때문. 심지어 친구들은 "1박2일 인 줄 알았다", "2박 3일 아니었냐"라며 일정을 확인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자신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들의 우정에 웃음꽃을 피우며 "셋이 다 올 수 있을 줄 몰랐어~"라고 고마워한다. 이와 달리 친구들은 "'놀면 뭐하니?'의 기세다. 프로그램 때문에 나왔다. 시청률 두 자리를 찍었더라"라며 방송 욕심을 내비쳐 유재석을 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서로를 잘 아는 절친들은 본격적인 여행 전 사전 여행 취향 검사표를 체크하며 '공하나투어-포상휴가' 계획을 세운다. 이들은 여행 취향이 잘 맞을 거라는 유재석의 기대와 달리 쇼핑과 박물관, 음식과 액티비티 등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여행 취향을 보였다는 후문.
말만 세상 쿨한 서열 최하위 맏형 지석진과 거침없는 형들 저격수 막내 이광수, 뛰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담과 케미에 살짝 눈치 보는 2019 MBC '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우수상 주인공 조세호 그리고 이들에게 애정 어린 잔소리와 구박을 퍼부으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유재석의 '공하나투어-포상휴가' 스토리는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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