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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상상 그 이상의 역사를 세운 영화 '기생충'의 스타 박소담이 장식한 '엘르' 코리아 3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 '기정'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선배 배우들과 멋진 앙상블을 이룬 스타 박소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커버 촬영은 박소담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루이 비통 2020 S/S 컬렉션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한 박소담은 소녀처럼 싱그러운 모습부터 '쿨'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완성된 커버에서는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박소담의 기분 좋은 미소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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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부터 오스카까지, 바로 옆에서 지켜본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 이미 감독님은 너무나 위대해 보였어요. 그런데 우리 배우들이 더 신기해 하는 건, 동네 형 같은 감독님의 친근한 면모에요. 시상식에서도 옷만 차려 입었을 뿐, 우리가 촬영장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에요. 한결 같은 모습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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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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