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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 이대원 팀이 '기부금 팀미션'에서 공동 1위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번 미션은 4~5곡을 메들리로 만들어 무대를 꾸미는 색다른 방식인 만큼 더 새롭고 놀라운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자은 팀 구성부터 시작해 선곡 및 퍼포먼스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쓰며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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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맏형 영탁이 꾸린 김수찬, 안성훈, 남승민의 '사형제'가 두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회의에서 이들은 "효자 콘셉트로 가자"고 계획했다. 이에 '사형제' 팀은 곡 선택을 위한 취향 현장 조사를 하기 위해 '노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노래를 불러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사형제' 팀은 '어머니의 일생'부터 '울엄마' '부초 같은 인생'까지 효심 가득한 '효 콘서트'급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에 '뿐이고'로 화려한 댄스와 함께 미션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형제'는 1000점 만점 중 마스터 총점 93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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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시작부터 '사랑과 정열'은 섹시하고 파워풀한 폴댄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완벽한 군무, 여기에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방청단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달간 노력해온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준 이들은 무대를 마치고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은 '사랑과 정열'팀의 무대매너와 실력을 극찬하며 "최고 점수 줬다"고 말했다. 100점을 준 마스터가 무려 4명이나 됐고, 결국 '사랑과 정열' 팀은 마스터 총점 976점을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앞서 954점을 받아 1위였던 '뽕다발'을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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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영팀은 장민호가 구성한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의 '트롯신사단'으로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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