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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4'의 새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이 첫 방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개인별로 파악된 다양한 문제점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짜게 먹는 홍현희, 빨리 먹는 전현무, 술자리가 잦은 조세호와 이 모든 문제를 다 가지고 있는 정준하까지. 누구나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점들이 제시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먼저 짜게, 많이 먹는 홍현희에게는 양치 전 식사와 어린이 식판 식사가 1, 2주 차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홍현희는 특히 양치 전 식사에 놀라워하며 이를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조세호는 술자리를 주 3회로 줄일 것과, 술을 한 잔 마실 때 물도 한 잔 마실 것을 제안받았다. 빨리 먹는 전현무는 30번씩 씹어 20분 동안 식사를 하는 2030 식사법과 1일 1샐러드 먹기를, 모든 문제를 다 가지고 있는 정준하는 모든 솔루션 지키기를 과제로 받았다.
힘든 운동, 가혹한 식단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시된 덕분에 모든 참가자가 솔루션 둘 중 하나는 80% 이상의 높은 확률로 이행했다. 마지막으로 아들 로하에게 건강한 아빠가 되기 위해 여섯 가지 솔루션을 착실하게 지켜나가던 정준하에게 거절하기 어려운 술자리의 유혹이 펼쳐지며 그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음 방송에서는 이들의 치열했던 30일의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새로운 특집이었지만 '해투4'와 함께하는 목요일 밤이 행복하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웃음에 더해 유익한 정보 전달은 물론 좋은 습관에 도전하는 동기 부여까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방송이었다",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당장 시작해보려고 한다", "다들 얼마나 건강해졌을지 다음 주 방송이 궁금하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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