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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송가인의 노래교실에서부터 짠내 폭발한 돌싱트리오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당 시청률을 13.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원희x탁재훈x이상민 '돌싱 트리오' 였다. 기타를 배우려는 임원희는 집에 '탁궁커플' 탁재훈과 이상민을 초대했다. 원희가 기타 반주와 노래를 서로 맞추지 못하자 상민은 "옛날 사랑했던 사람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라"며 감성 충전 레슨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집앞 단골 포차에 간 세 사람은 '돌싱 트리오'의 외로움을 털어놓아 역대급 짠내가 폭발했다. 특히, 상민과 원희는 재훈에게 "형은 그래도 자식이 있잖아요?"라며 부러움을 전했으나, 재훈은 "제주도에서 혼자 아팠을 때 정말 서럽더라"고 전해 서로 알 것 같은 '돌싱상련'에 짠함이 전해졌다. 이 장면은 13.8%까지 분당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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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설을 맞아 3대가 함께 고향에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 안에서 종국의 조카 리원이가 "할머니 꿈이 뭐였어요?"라고 집요하게 묻자 종국母는 "할머니도 공부를 안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종국은 "내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엄마를 닮았구나!"라며 '45년만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을 밝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패밀리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은 11.1%, 12%, 10.4%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찍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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