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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비운의 그룹 엑스원에 대한 피해보상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
그러나 데뷔와 동시에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 제작진이 프로그램 투표 결과를 조작한 것을 시인하면서 제대로 활동을 해보지도 못한채 강제 휴식기를 맞았다. 그리고 결국 지난달 해체를 확정했다.
하지만 말 뿐이다. 이제서야 정산서가 발송됐고, 아직 구체적인 활동 지원책은 내놓지도 못했다. 멤버들은 각자 본진으로 돌아가 가수, 연기자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Mnet 이나 CJ ENM 차원에서 활동을 지원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팬들이 대규모 시위를 통해 요구한 엑스원 재결합에 대한 입장도 아직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적절한 피해보상안이 나올 수 있을지, 팬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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