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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가 깨어난다!
김지석과 유인영 편에는 남사친&여사친의 솔직 토크가 그려졌다. 유인영은 "이성이 어떨 때 매력을 느껴?"라고 물었고, 김지석이 "좋으면 다 예뻐 보인다"라고 답하자 "그럼 여우와 곰 스타일 중엔?"이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김지석은 "왜 굳이 여우와 곰을 나눠야 하냐"라며 "검은색 아님 흰색? 콜라 아님 사이다야? 하마도 있고 너구리, 토끼도 있다. 이거 아님 저거라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난 곰, 여우 다 좋다"라고 열변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 남녀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회 방송은 오는 20일 저녁 6시 25분 JTBC에서 방영된다.
[사진 = '더 로맨스' 2회 선공개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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