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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비판에 대해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비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과 함께 네온은 "이해해. 그(트럼프)는 글(자막)을 못 읽으니까"라는 재치있는 저격글을 덧붙여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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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생충'은 미국의 최고의 영화 시싱식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영어권 감독들을 제치고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건 '기생충'이 최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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