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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결혼 1년 4개월 만 파경 소식을 알렸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17세 연하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등 멤버들을 비롯해 DJ DOC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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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냈다.
[다음은 이하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슈퍼잼 레코드 입니다.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하늘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하늘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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