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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기범이 '모기송'의 업그레이드 버전 '사마귀송'을 최초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붕 뚫고 토크킥' 원조 키다리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기범, 심신, 구본승,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한기범은 '모기송'의 업그레이드 버전 '사마귀송'을 최초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심신, 구본승, 슬리피 또한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고. 장신 사마귀들의 색다른 춤판에 모두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기범은 과거 앓았던 희귀병 '마르판 증후군'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마르판 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심혈관계, 눈, 골격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이다. 한기범은 투병 당시 사정이 어려워 심장 재단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 후 한기범은 "감사함을 갚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한기범 희망나눔재단'을 설립해 10년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병을 앓고 있는 환우 외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농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실판 키다리아저씨 한기범의 이야기는 2월 25일 (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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