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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뉴질랜드에서 '바다의 딸'로 등극한 남보라가 두 번째 황금배지를 노린다.
이날 남보라는 왼쪽 가슴에 빛나는 황금배지를 달고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촬영 현장에 가장 먼저 등장한 남보라는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며 전날의 감동을 잊지 못한 듯 설렘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수없이 황금배지를 쓰다듬는 모습에 이덕화는 "보라는 지칠 줄 모른다"며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냈고, 이경규는 "질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개코는 "남보라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덕화는 "보라의 저 모습을 보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선상은 뜨거운 경쟁으로 아수라장이 되어갔고, 선배들의 피도 눈물도 없는 견제를 목격한 남보라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바다의 딸' 남보라가 쟁쟁한 도시어부들 사이에서 무사히 두 번째 황금배지를 거머쥘 수 있을지, 청정 자연의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낚시 대결은 27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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